고양이

고양이 식탁 식기 가또블랑코

꿈꾸는리나 2017. 12. 28. 20:02
반응형
가또블랑코 고양이 식탁 구매!

아이들 밥그릇을 바닥에도 줘보고 식탁에도 줘봤는데, 아무래도 식탁에서 먹는걸 더 편해하는 것 같아서.. 새로 구매했어요.

 

이전에 사용하던건 경사있고, 높은 부분이 10cm 였는데 이번에 산 가또블랑코 식탁은 높은 부분이 12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성묘가 사용하기엔 무리없는 높이고 아직 어린 아이들이 쓰기엔 좀 무리같아요.

근데 요새 세일을 많이해서 무려 1구짜리를 8천원대에 구매!! 올레! 그래서 저는 2개를 샀습니당. 후후

 

 

사기전에 좀 찾아봤는데 조립해야 한다는 글이 있어서 걱정했어요.

막상 받고보니 완제품이더라구요.

 

조립은 간단하든 어렵든 그냥 하기 싫은 것.. 이렇게 완성품으로 와주니 그저 편하네요.

 

 

원목이라기보다는 합판으로 만든 식탁이에요. 어쨌든 깔끔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캔국물이나 물은 안닿는게 좋을 것 같아요.

 

 

코팅한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뭔가 바로바로 안닦아 주면 얼룩이 묘하게 남아 결국엔 지저분해졌어요.

 

지금은 물그릇을 아예 다른걸 사용하기 때문에 식탁에는 사료만 줄 생각이에요.

 

 

경사가 있으니 편하게 밥을 먹겠죠?

근데 우리 애들이 ㅋㅋㅋ

왜 앞에서 안먹고 옆에서 먹는지..

옆에서 한참 먹다 불편함을 느끼면 그제서야 앞에가서 먹고 그렇네요.. 바보들... ㅎㅅㅎ

 

 

원래는 스테인리스 식기가 같이 오는데 저는 그냥 원래 사용하던 도자기 식기에 주고 있어요.

스텐은 기름칠해서 닦고 또 닦고 꼼꼼하게 닦아야 해서..

 

갖고 있던 아이들 식기가 100% 꼭 들어맞진 않는데 얼추 맞아요. (ㅋㅋ)

 

제가 8천원대에 구매할때만 해도 도자기식기 선택하는 그런게 없어서... 그냥 산건데 살짝 아쉽기도 하고 그래요.

 

어쨌든 사료를 한번에 많이 주는게 아니라서! 경사가 있어도 갖고 있던 얕은 식기를 사용할만 합니다.

 

 

통수 귀엽

 

고양이 식탁, 식기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가또블랑코 세일할때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통원목은 아니지만 (통원목이면 훨씬 비쌀테고) 깔끔하게 사용하기가 좋아요.

 

사료가루같은거 묻어있는건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내주고요.

 

다만 물이나 캔국물같은게 묻으면 썩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얼룩생길듯) 물그릇은 따로 준비하셔도 좋을 듯 해요.

 

저희집은 아이가 둘이어서 1묘 1식탁으로 선택했는데요.

2묘여도 2구짜리 하나로 놔주는 것보다 각자 사용하라고 1구씩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애들이 점점 크고 살이 찌니까 어느정도 간격을 넓게 벌려 주는게 좋더라구용. ㅎㅅㅎ

 

고양이식탁, 식기 고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