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화장실 사막화방지 사빅홉인vs클레버캣 뭘 살지 고민중

꿈꾸는리나 2017. 12. 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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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화장실 사막화방지 사빅홉인vs클레버캣 사이에서 고민중

고양이화장실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요. 모래종류에도 여러종류가 있어요.

가장 보편적인건 '벤토'모래인데 고양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희집에도 벤토를 사용했었는데 어마어마한 사막화에 백기를 들고 벤토 사용한지 4개월, 펠렛같은 타입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저는 알아요...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건 벤토라는 것을.

 

비록 벤토에서 볼일보고 뛰쳐나올때 모래를 한줌 퍼서 나오지만.

그래서 청소기를 돌리고 돌려도 끝이 없지만.

심지어 화장실을 바꾼지 몇 주 후에도 어디 구석탱이에서 벤토가 발견되지만.!!!

 

저는 아이가 좋아하니까.. 라는 이유로 다시 벤토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침대까지 모래를 끌고오는 사막화가 너무.. 너무.. 힘겨워서 적당히 타협을 하기로 했어요.

 

벤토의 가장 큰 단점은 사막화와 먼지부분이에요. 먼지는 그나마 덜나는 모래를 사용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막화는.. 사막화는.. 그나마 없다는 화장실을 찾아봤어요. 두가지로 추려졌는데 사빅홉인과 클레버캣이에요.

 

정말 사막화를 막아줄까?

 

 

엄청난 검색 후 두 제품으로 추린건데, 사진처럼 아이가 쏙 들어가서 볼일을 보는 구조로 되어있답니다. 코너쪽으로 입구를 향하게 두면 모래튀는게 더 줄어든다고 해요.

 

여기에 + 매트까지 깔면 사막화는 그나마! 그나마 줄어들 것 같아요.

그러나 울집 첫째는 매트에 토하는 습성(?)을 가졌기 때문에 매트부분에서는 한번 고민을 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두 제품의 차이 

일단 이 두 제품은 사용방법, 생김새는 비슷하나 크기가 조금 다릅니다. 가격도 비슷해요. 3만원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

 

일반 평판형보다는 조금 비싼편이에요.

 

사빅홉인 58.5 x 39 x 39.5

 

클레버캣 50.5 x 36.5 x 38

 

안에 들어가야 볼일을 볼 수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귀요미 뚱냥이들은 사용하기에 몹시 불편할 것 같아요. ;)

 

우리아이들은 아직 많이 크지 않아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구매해야 하는데, 사빅홉인이 크기가 더 크고, 뚜껑에 구멍이 있어서 모래가 좀 덜 튈 것 같아요.

 

그래서 사빅홉인으로 마음이 기우는 중.. 그러나!

 

클레버캣 안에는 봉투?같은걸 하나씩 넣을 수 있어서 나중에 전체갈이 할때 편할 것 같아요. 모래도 최소 10kg이상 들어갈 것 같은데, 3주에 한번씩 전체갈이 하는 저로서는..

 

청소도 중요하거든요.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이 벤토라서 (ㅋㅋ) 빨리 결정하고 주문해야하는데, 너무너무 고민이 되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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