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사료 샘플 판매사이트 발견했어요~

꿈꾸는리나 2017. 11. 18. 14:58
반응형

고양이사료 샘플 판매사이트 발견했어요~

사실 첫째는 입이 짧지 않아서 그냥 소포 사서 먹여보면 거의 다 먹었었거든요. 근데 둘째가 입이 너무 짧아서.. 소포사도 너무 많이 남기더라구요. 설상가상 첫째도 둘째 닮아가는지 (?) 호불호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엉엉

 

사료 사서 시도했다가 안먹어서 벼룩을 두어번 하고 나니까 이젠 기호성 테스트 안하고 그냥 사기가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던 중 고양이사료샘플 사이트를 발견!

 

여기는 샘플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료나 장난감등의 고양이용품도 판매하는 곳인데, 여기서는 그냥 샘플만 구매해봤어요.

 

사실 사료 대포 사는건 가격이 그리 싸지 않다보니 최저가를 찾아서 구매하게 되더라구요.

 

우선 샘플 몇개만 구매해봤어요.

 

 

프로내이처 청어+흰살생선, 토우 송어&훈제연어, 프라이멀 치킨&연어맛입니다. 샘플인지라 개당 가격이 뭐 한 2천원 정도? 로 저렴해요.

 

이 외에도 나우, 내추럴발란스 등 여러가지 샘플이 있더라구요. 나우랑 내발 사기전에 여길 알았더라면 돈을 훨씬 많이 아꼈을텐데 아쉬워라.. (둘 다 기호성실패한 사료)

 

 

제품명, 유통기한, 용량, 원재료명 및 함량이 기재되어 있어요. 유통기한도 나름 넉넉해서 기호성테스트 급하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ㅋㅋ)

 

한번에 다 주면 배불러서 혹은 낯설어서 안먹을 수도 있으니 정확한 기호성 테스트를 위해 조금씩 며칠에 걸쳐 줘봤어요.

 

프라이멀은 워낙 뽀개지기 쉬운제품이더라구요. 게다가 치킨맛이 다른맛에 비해 좀 더 연약하다고 해야할까.. 그래서인지 이렇게 부스러져서 왔어요.

뭐 기호성테스트 용이니까 그냥 먹여봤습니다.

 

프라이멀치킨&연어 - 첫째가 보자마자 먹음 / 둘째 기겁함

프로내이처청어&흰살생선 - 첫째가 관심보이나 맛없다고 함 / 둘째 극혐함

 

토우 - 프로내이처 반응보고 상처받아 아직 시도 안해봄 ...

 

둘째가 사실 생선베이스를 좋아하는지라 프로내이처를 좋아할 줄 알았어요. 좋아할거야~ 이러면서 본품 주문했다면 진짜 또 망할뻔 했네요. 휴 ..

저처럼 입짧은 아이 반려하시는 분들은 꼭!! 고양이사료샘플로 먼저 테스트를 해보세요. 꼭이요..

 

제가 구매한 샘플 사이트는 '블랑캣' 이에요. ☆제 돈 주고 구매함..☆ 여러가지 샘플 테스트 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D 

사료유목민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앞으로도 종종 이용할 것 같네요. ㅠㅠ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