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템

겨울보습크림 바이오더마 아토덤크림

꿈꾸는리나 2017. 12. 2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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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보습크림이 필요해

건조해지기 시작하면서 얼굴이 당기고, 심지어 하얗게 트기까지 했어요. 트니까 따끔따끔하고 영 안좋더라구요.

 

급하게 오일을 발라서 회복되긴 했지만 꾸준히 보습이 필요할 것 같아서 바이오더마 아토덤크림을 구매했어요.

 

피지오겔을 살까 했는데 그것보다 더 낫다는 평이 많아서 이걸로 선택했답니다.

 

 

고양이 발사진 죄송..

용량이 무려 500ml인데, 가격은 2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요. 가격대비 양이 엄청 많죠.

 

아토덤크림의 좋은 점 중 하나가 바로 얼굴이랑 몸에 다 사용할 수 있다는거였어요.

이전에 키엘바디로션을 사용했는데 그거랑 비교해보니까.. 이게 엄청 저렴하고 효능면에서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느낌이에요. (몸에 발랐을때)

 

 

 

위에 캡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닫을 수 있는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이걸 벗겨내야 누를수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머리부분? 을 돌려서 잠금상태로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집에 아이가 없으니 그냥 항상 열린쪽으로 돌려두고 사용하는데요.

 

열린상태에서 돌아가는 쪽으로 돌리면 잠금이 돼서 눌러도 눌려지지가 않으니 참고하세요. :)

 

아 그리고 바이오더마 아토덤크림은 사이즈가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튜브처럼 생긴 작은 용량의 제품도 있어요~

 

 

조금 짜서 손등에 발라봤어요.

 

이걸 산 이유중에 또 하나가 얼굴은 오일로 수습이 되었는데 손등은 오일로 수습이 안되더라구요...ㅠㅠ 

 

손등이 어마무시하게 터서... 왼쪽손은 괜찮은데 오른쪽 손은 너무 터서 따갑고 하얗게 일어나고 그런 상태였어요.

 

워낙 손을 좀 자주 씻기도 하는데, 올해 유난히 더 건조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건조함이 더 하다고 하던데 진짜 올해 ㅠㅠ 완전 온몸으로 건조함을 느끼고 있어요.

 

 

몇번 문질문질 했는데, 양이 많아서 그런지 흡수가 더딘느낌.

 

실제로 완두콩알만큼만 짜서 얼굴에 바르는게 딱 맞더라구요. 바르고 나서 조금 끈적끈적한 느낌은 있어요.

 

얼굴에 이정도로 리치한 크림 발라보는거 처음이라 트러블 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트러블은 커녕.. 피부상태가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손등도 바른지 2~3일정도 되니까 완전 거의 회복됐어요. 이전에는 아파서 물 닿는게 무서웠는데 말이죠. ^^

 

 

요샌 얼굴뿐만 아니라 몸도 건조해서 몸에도 바르고 손등에도 바르고 얼굴에도 바르고 다용도로 사용중이에요.

 

적당량 바르면 키엘바디로션보다는 덜 끈적여서 몸에도 자주 챙겨바르게 되더라구요.

 

겨울보습크림 찾는 분들중에 이것저것 바르기 귀찮은 분들, 건조한 분들 요거 바르면 진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이정도 저렴한 크림을 20살 이후로 발라본적이 없는데.. 10, 20 만원짜리 크림보다 더 한 만족감을 느껴서..... ㅠㅠ

이전에 나는 뭘쓴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만큼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크림을 만난 느낌이에요.

 

바이오더마 아토덤크림을 바르고 1주일정도 됐나? 세안하고 나서 아무것도 바르기 전에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 훨씬 환하고 보들보들해졌어요.

 

그동안 정말 많이 건조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거 약국이나 드럭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던데, 작은 용량 사서 써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저는 그냥 인터넷이 완전 저렴하길래 인터넷에서 구매했지만요. ㅎㅎ

 

용량도 큰걸로 사서 올해는 겨울보습크림 요걸로 쭉 쓰면 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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