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스벅 기프티콘을 여러개 선물받아서 스벅을 자주 가게 되었는데요. 어제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갔다가 주차자리가 많길래 그냥 주차하고 안에 들어가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텀블러 구경하고 있었는데.. 아니 이건! 스타벅스 티팟이라고 얼마전에 인터넷에 올라왔던게 아닌가! 인기가 많아 금방 품절됐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쁘.. 하 뭔가 가을밤 겨울밤 느낌 물씬나면서 완전 제 취향저격이었어요. 가격은 29000원! 가격도 생각보다 (생각보다!!) 안비싸고요. 저는 티팟 크기도 커서 못해도 3-4만원 할 줄 알았는데, 텀블러랑 크게 가격차이 안나더라구요.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워낙 비싸다 보니까요. 뚜껑에 부엉이 달려있는것도 넘나 귀엽고, 남색에 위에서는 눈내리고, 소나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