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가을이 오고 있네요! 밤에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그래서인지 다~ 씻고 자려고 눕고나면 입술에 건조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입술을 뜯는 사태가 발생;; 아 이제 림밤을 발라줘야 하는 계절이구나! 느끼고 하나 주문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키엘 립밤 크랜베리향 제품이에요. 옛날부터 유명해서 한번 써본적이 있는 제품인데, 어땠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아마 그대로 좋겠죠? 제가 구매한건 #1 제품인데, 라인이 다양하게 나왔더라구요. 그만큼 가격도 up
거의 두배인 제품도 있었어요. 사실 입술은 보습만 되면 장땡이라 저렴한거 사도 괜찮아요.
사실 컬러가 없는건 잘때 보습을 주기 위해 사는 경우가 많잖아요. 낮에도 립밤을 바르긴 하는데 너무 입술이 하얗고 그러면 아파보이니까 컬러립밤을 사용합니다.
키엘립밤 가격은 12000원이에요. 백화점 가격인데요. 저는 온라인몰에서 쿠폰쓰고 해서 훨씬 저렴하게 샀어요. 언젠가부터 화장품도 가짜가 있다는걸 알고나니 아무데서나 사기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요새는 백화점몰에서도 쿠폰을 많이 뿌려서.. 최저가 오픈마켓과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개봉해서 사진 좀 찍으려 했더니 아이들이 엄청 달려드네요. 향은 달달한 크렌베리 향이구요. 무향, 민트, 페어 향 이렇게 총 4가지 향이 있으니 향은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 크랜베리향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튜브형이라서 바르기도 용이합니다. 단지형은 손으로 발라야 하다보니까.. 손에 립밤이 남는게 싫더라구요. 매번 닦기도 번거롭고. 그래서 저는 튜브형을 선호해요! 자주 발라야하니까 편한게 중요하죠.
꽤 묽은 타입이에요. 바세린보다도 붉은 제형입니다. 사실 가격대비 용량은 바세린이 짱이에요. 제 입술이 얼마나 건조하냐면 치과가서 진료받을때 입술이 찢어져서 피가 나올 정도.. 갈때마다 바세린 발라주시더라구요. TT
이제 그런일 없도록 평소에 관리를 해야죠. 각질은 제거한다 쳐도 입술 주름은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ㅠㅠ
손으로 조금만 문질렀는데 아주 쉽게 퍼졌어요. 소량만으로도 바르기 편합니다! 참고로 총 용량은 15ml 예요.
주의사항과 사용기한이 있는데요. 사용기한은 되도록 지키고, 개봉했으니 더 빨리 쓰는 것이 좋겠죠?
키엘립밤가격이 12000원이니까 아주 저렴한건 아니에요. 정말 저렴한건 2000-3000원짜리.. 로드샵에서 대용량으로 사놓고 자기전마다 듬뿍듬뿍 바르고 자는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사실 히말라야립밤이에요. 더 페이스샵 시어버터 제품도 사용해봤는데 두개 다 며칠동안 듬뿍 바르고 자봤거든요. 효과가 히말라야립밤이 훨씬 좋았습니다.. 가격도 2000원 정도로 저렴!!
혹시 키엘립밤가격이 좀 부담되신다면 히말라야 립밤도 한번 써보세요. 용량이 10g이라서 빛의 속도로 줄어들지만 꾸준히 바르면 효과는 아주 좋아요. :)
읭.. 저는 왜 키엘립밤을 산걸까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써보고 나니까 아~주 크게 좋은건 모르겠어서... 그치만 향이 좋고, 소량으로 얇게 잘 펴발리는 점은 좋네요. 그치만 립밤 나오는 부분이 사선형으로 된게 제일 좋은데 그렇지 않아 살짝 아쉽기도 하구요. ㅎㅎ 어쨌든 참고하셔서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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