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꿀팁

가정용 전기 누진세 개편 되어도 비싸

꿈꾸는리나 2018. 7. 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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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진짜 역대급으로 더운 것 같아요.

낮에는 밖에서 1분만 걸어도 찜질방 온 것 처럼 숨이 막히더라구요.

 

밤에도 덥고 습하고 결국에는 에어컨을 켤 수 밖에 없는 요즘 날씨

 

가정용 전기 누진세 개편 된걸 다시 살펴봤어요.

에어컨 맘같아서는 진짜 계속 틀어놓고 싶은데 사실 전기세 걱정되는건 어쩔 수 없거든요.

 

작년에 개편되면서 누진세가 3단계로 개편되었는데요.

아래는 개편 전 기존의 누진세예요.

 

 

기존 전기요금이 진짜 비싸도 너~무 비쌌던 거 느껴지시나요.

문제는 이렇게 3단계가 되었어도 서민 가정에는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

 

집에 아이나 노인이 있으면 건강생각해서라도 에어컨 틀어야 하잖아요.

 

 

아래는 100kwh 사용량 당의 요금이에요.

지금은 개편되었으니 '개편 후' 가 현재 요금입니다.

 

 

 

비교해보면 저렴해지긴 했으나

잘 알다시피 사는데 전기요금만 들어가는게 아니죠.

 

수도세도 있고요, 가스비도 있고요, 인터넷 요금도 내야하고, 관리비도 내야하고 ...

숨만 쉬어도 나가야 하는 돈이 제법.. 꽤 되죠 ^^;

 

여름철 만이라도 전기세 누진세를 폐지를 해주든가 했으면 좋겠네요.

아끼자는 취지로 누진세가 생긴거라는데,

집에 건강 취약계층이 있는 경우에는 어쩌란 얘기인지..

너무 날씨가 찜통이라 퇴근 후라도 맘껏 쓰고 싶은데..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많이 쓰면 요금이 많이 나오는건 당연히 이해를 하는데 이건 뭐 몇 배씩 뻥튀기가 되어버리니..

에효

 

적당히 더운게 아니라 너무 더운 날씨,

한시적으로 가정용 전기 누진세 개편을 다시 고려해봐야 하는게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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