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물마시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종종 캔에 물타서 주는 편인데요. 요새는 캔에 물을 조금 타든 많이 타든 20, 30g 정도만 먹다 말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다른걸 찾아보다 발견한 고양이 프라이멀 사료!
동결건조 사료로 물 섞어 줘도 된다고 해서 한번 주문해봤어요.
고양이 프라이멀 사료 검색하면 토끼맛, 치킨, 돼지, 칠면조 막 이렇게 여러가지 맛이 나오던데 샘플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사기엔 너무 비싼거..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그나마 제일 잘 먹을 것 같은 토끼맛으로 구매했어요. 156g에 30000원.. 덜덜...
이렇게 생겼어요! 개당 7-8g이라고 하니까 약 20개정도 들어있나봐요. 20개면 우리 첫째 몸무게로는 4일 먹으면 끝나는 양이에요. 그것도 딱 정량만 먹이면요. 하루에 만원꼴로 들어가네요.
토끼고기와 곱게 갈은 토끼뼈, 토끼 간, 심장, 그리고 유기농 이것저것..
급여량도 나와있는데, 저는 하루에 1-2조각정도 주고 있어요. 물 많이 섞어도 완전 잘먹어요.
이렇게 너겟모양으로 들어있어요! 배송중에 부셔질까봐 걱정했는데, 프라이멀 사료 토끼는 조금 단단한 편인가봐요. 손으로 해도 잘 안부셔져요.. 엄청 꾹꾹 눌러서 부시고 있답니다.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요런 크기. 식기는 스테인리스 식기를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식기는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데요. 근데 우리애는 그냥 주면 그 자리에서 다 먹기 때문에..
굳이 스테인리스에 줘야하나 싶기도 했어요. ㅎㅎ
부수다가 작은거 한번 줘봤는데요.
진짜 엄청 빨리 먹어요. 맛있는 것 같아요. 모든 사료와 간식을 통틀어 이렇게 좋아하는거 처음봤어요. 어릴때 캣만두를 처음 만났을때의 충격을 받은 듯한 우리 아이...
캣만두 치킨도 원래 엄청 좋아하는데 요새는 별로 시큰둥 하더라구요.
잘게 부셨어요. 아주 가루를 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잘게 부수고, 물 15g (한숟가락) 정도 부었어요. 물 너무 적은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물은 더 넣어줘도 된데요.
그리고 미지근한 물로 급여하라고 하더라구요.
자 먹어랍!
순삭 진짜 순삭
한번도 안쉬고 계속 먹어요. ㅎㅎ 요새는 물을 더 많이 타주고 있어요. 홍수날 듯.. 한번은 물을 너무 많이 타서 어..; 이러면 안먹을것같은데; 어쩌지 했거든요. 근데 그냥 잘먹음 다 먹음
진짜 고양이 프라이멀 사료 토끼맛 기호성 짱이더라구요. 다음에는 할인받아서 좀 큰걸로 사두려구요! 근데 둘째는 안먹어요.... OTL 둘째가 참 효묘죠..? 둘째가 워낙 입이 짧은 아이라서.. 얜 다른 간식도 안먹거든요. ㅠㅠ
뭐 어쨌든 첫째는 뽀시락 소리나면 막 뛰어와요. 샘플이 없어서 냅따 본품으로 사봤는데 잘먹어줘서 고맙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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