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정말 충격적인 방송을 봤죠. 바로 tv조선 동물병원 내용이었는데요. 탐욕의 동물병원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더라구요. 정말 방송은 충격 그 자체였어요. 몇군데 병원에서 촬영한 비디오를 편집해서 내보낸거였는데 끔찍해서 눈을 뜨고 못보겠더라구요. 비위생적인 도구들로 수술을 하는게 진짜 열받았어요. 게다가 약은 유효기간이 너무나 지난 약들 수의사는 이 약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이 약 몇천원 안하는데 이거로 문제생기면 어떡하냐고 이걸 어떻게 사용하냐고 제작진한테 묻던데요. 그럼 의료용 수술도구 대신에 녹슨 공구용 쇠톱을 사용한건 어찌 설명하실겁니까 의료용 도구가 뭐 얼마나 한다고요. 소독약이 뭐 얼마나 한다고요? 저 상자안에 있는 수술도구들로 아이를 수술했다고 해요. 세상에 진짜 기가차서 말도 안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