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이스피싱 신고와 환급절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 이상한 전화 한번 안받아본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이전에 전주지검검찰청라며 전화가 왔더라구요. 당시 전주쪽 회사랑 컨택중이었기 때문에 어? 무슨일이지? 잔뜩 긴장하면서 대화를 이어 나갔었어요. 수법이야 비슷하죠. ooo 아세요? xxx씨(저) 통장을 이용해서 어쩌구 저쩌구 .. 발음은 그냥 한국사람처럼 자연스러웠구요. 첨에 놀랐고, 긴장했는데 이야기를 자꾸 듣다보니까.. 아.. 이게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이구나! 싶었죠. 피식, 하고 웃으니까 그쪽에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조금 더 어리버리했더라면 당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가만보면 '사기 친 놈이 나쁜놈이네' 보다도 '얼마나 멍청하길래 당해?' 이런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