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정기권 운임 정리

드디어 주말이네요! 이번주는 뭔가 한주가 굉장히 길었던 것 같아요. :-) 오늘은 서울 지하철 정기권 운임을 정리해봤습니다. 매일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교통카드보다도 더 저렴해요.

 

 

우선 서울 지하철 정기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권 카드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지하철 역 내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카드는 2,500원이에요. 카드 구매 후 충전해서 사용하는 건데요.

 

서울 전용같은 경우, 충전일부터 30일 이내 60회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30일이 경과했거나 60회를 모두 사용하면 기간이나 횟수가 남아있더라도 사용불가하니 참고하세요.

운임은 55,000원이에요. 단 분당선 모란역은 서울이 아니기 때문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서울 전용은 사용구간 외에서는 승차가 불가하니 참고해서 이용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서울 외의 지역을 이용하신다면 거리비례용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거리비례용같은 경우 정기권 운임은 거리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거리에 비례한 운임표를 확인하세요. 만약 지정된 사용구간을 초과하면 잔여횟수에서 추가로 차감됩니다. 55,000원의 적용거리는 20km라고 합니다.

다른 요금은 이미지를 클릭하여 크게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신분당선을 이용하실거면 거리비례제 8단계 이상을 구매하셔야 하고, 용인 의정부경전철은 거리비례제1단계 이상의 정기권 이용시 별도의 추가 차감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서울 전용이나 거리비례제 7단계 이하 정기권은 신분당선 승차가 불가하고, 서울 전용정기권은 용인 의정부경전철에서 승차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3개 민자구간 하차 또는 환승은 허용되지만, 수도권 정기권 횟수 차감 기준 외에 별도 1회 추가 차감이 된다고 하네요.

정기권이나 1회권으로는 1,4호선, 공항철도 서울역 ↔ 경의 중앙선 서울역 이 구간을 갈아탈 수 없다고 하니 이부분도 참고하세요.

 

그리고 카드 반환 시에는 잔여일수와 잔여횟수를 적용해서 산출한 금액 중 적은 금액으로 반환된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지하철을 탄다면 서울 지하철 정기권을 구매하는것이 더 저렴하지만, 버스나 다른 교통수단도 이용한다고 하면 교통카드 금액과 잘 비교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