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환불받는 3가지 방법 정리

추석이 끝나고 취준생들은 또 무거운 마음으로 열공하고 계실텐데요. 혹은 이제 3,4학년이 될테니 미리미리 준비해야지 혹~은 2학년 되기 전부터 이제 열공해볼까! 하면서 토익준비하는 분들 계실거예요.

 

토익시험 보러가면 어린 학생들부터 아저씨, 아주머니까지 굉장히 다양한 나이대의 분들이 모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토익 환불받는 3가지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생각보다 공부를 많이 못해서, 갑자기 일이 생겨서, 또는 아침에 도저히 못일어날 것 같아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환불을 신청하실거예요.

막상 시험장 가면 안오는 분들도 꽤 많거든요. 그치만 토익 응시료가 만만치 않잖아요. 못갈 것 같으면 미리미리 취소하는게 좋습니다.

 

토익 환불받는 방법은 인터넷취소, 우편취소, 방문취소 이렇게 3가지 방법이 있어요.

그런데 환불받을 수 있는 날짜가 다릅니다. 이 점을 꼭 체크하시고 취소를 하셔야 환불을 받을 수 있어요.

 

 

인터넷 취소 같은 경우, 접수일부터 시험 시행 직전 3일전에는 취소를 하셔야 합니다. 토요일 시험이면 시험 시행 직전 수요일 오전8시까지, 일요일 시험이면 시험 시행 직전 목요일 오전8시까지예요.

 

우편취소는 시험 시행 1일 전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합니다. 토요일 시험은 금요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고 일요일 시험은 토요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한거죠.

 

그리고 방문취소는 시험 시행 1일전까지 가능한데요. 토요일 시험 같은 경우에는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일요일 시험같은 경우에는 토요일 낮 12시까지 취소를 할 수 있어요.

그러나.. 방문취소를 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한국 토익 위원회 본사를 찾아가야합니다. 문제는 이 본사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5곳에만 존재해요. 강원도에 사시는 분들은 서울까지 찾아가는 시간과 돈이 더 들 것 같아요. 왔다갔다 하면 힘들어서 밥이라도 사먹어야 하니까요...

 

참고로 서울지역은 종로에 있는데, 각 자세한 위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전은 서구에, 대구는 중구에 광주는 서구에 부산은 진구에 있어요.

 

전날까지 취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리를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토익 환불받기 너무 까다롭죠?

그리고 언제 취소하냐에 따라 토익 환불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달라져요.

 

정기접수 마감후 1주는 응시료의 60%를 환불해주고, 그로부터 다시 1주가 지나면 응시료의 50%까지 환불해주는데 마지막 기간에는 환불하면 응시료의 40%밖에 환불을 해주지 않아요.

 

사실 이건 너무 횡포로 밖에 안느껴지는데.. 100% 환불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정기접수 마감한 바로 다음날 취소를 해도 60%만 환불해주는건 너무 말도 안되는 것 같아요. 40%는 누가 먹는건지..

토익 응시료도 너무 비싼데 말이죠. ;ㅅ;

어쨌든 지금은 이렇게 정해져 있으니 100% 전액 환불을 받으시려면 정기접수 기간에 접수하셨다가 취소하셔야 합니다.

 

참고하셨다가 40%라도 꼭 환불받으세요. 대부분 인터넷접수를 많이 하고, 인터넷취소로 많이 하실텐데 인터넷 취소는 3일전까지는 하셔야 해요!

오늘은 토익 환불받는 3가지 방법을 정리해봤는데요.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